도요는 대개 잠깐 사이에 지나가니
때를 놓치기쉬워서 한해 넘기는 건
흔한 일이다.
흔치 않은 새라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예쁘게 담아주어야 속이 편하다.
일년을 기다려
드디어 만났다.
마침 꼬까옷을 입어
갯벌 위에 붉은 꽃으로 피어있었다.
사람이라면 한달 기다림도 지치지만
새라면 몇 해 쯤은 기꺼이 기다리고자 한다.
참으로 치우친 사랑이구나.
도요는 대개 잠깐 사이에 지나가니
때를 놓치기쉬워서 한해 넘기는 건
흔한 일이다.
흔치 않은 새라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예쁘게 담아주어야 속이 편하다.
일년을 기다려
드디어 만났다.
마침 꼬까옷을 입어
갯벌 위에 붉은 꽃으로 피어있었다.
사람이라면 한달 기다림도 지치지만
새라면 몇 해 쯤은 기꺼이 기다리고자 한다.
참으로 치우친 사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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