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대륙검은지빠귀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역시 장안의 진사님들이 구름처럼 모였네요.
높은 나뭇가지 아래 빽빽하다 싶을 정도로 모여 있어서
코로나 방역을 생각하면 좀 마음 쓰이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륙검은지빠귀 부부는 열심히 먹이를 나르더군요.
사람들한테는 별로 신경을 쓰는 것 같지는 않았고요.
새끼들이 거의 이소를 할만큼 자랐습니다.
날개짓도 연습하고요.
날은 흐렸는데다가 그늘이고... 좋은 조건은 아니었습니다만
이런 기회가 흔치는 않아서 열심히 담았습니다.
증거샷 수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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