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Goden-crowned sparrow(금관참새, 상모참새)가 10년만에 다시 외연도에 나타났었나 봅니다.
북미에 많이 분포한다고 합니다. 유라시아대륙은 아메리카대륙과는 베링해협으로 갈라져있지만
캐나타기러기, 캐나다두루미, 아메리카홍머리오리, 아메리카쇠오리 등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북미의 새들도 몇 가지 됩니다. 조류생태로는 가느다랗게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멧새 비슷한 외관인데 머리 정수리부터 앞쪽으로 노란 깃털이 띠처럼 나 있습니다. 뒷쪽으로는 흰색이고요.
소화력이 좋은지 나뭇잎도 씹어 먹더군요. 눈테가 특이해서 눈이 선명하게는 안잡히네요.
비슷한 참새가 한 다섯가지 정도 있나봅니다. 노란색 대신 흰색 띠가 있는 참새도 우리나라에서 관찰된 기록이 있고요.
움직임은 매우 조용한 편이고 노출을 꺼립니다. 찔레나무 덤불 속으로 자꾸 숨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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