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마리
흑두루미들이
고향으로 가는 길
날이 저문다.
아직은 바람이 찬
천수만 모래톱에 내려앉아
춤도 추고 깃털도 다듬으며
이따금 허공을 쪼아댄다.
낙조가 더 붉게 타오르라고....
거긴 잊혀진 낙원
그들의 세렝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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