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남대천 하구 모래톱은
도요들의 쉼터입니다.
예전에는 여러 종의 도요들이
찾아와서 먹이활동도 하고
쉬다가 갔었는데 지금은
낚시하는 분들이 자주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조금 아쉽죠.
모처럼 들렀다가 한 무리의
꼬까도요들을 만났습니다.
번식깃은 이미 다 벗었고
거의 겨울깃 차림입니다.
북극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을 하고
남쪽을 향해 이동중입니다.
일부는 호주해안까지 갈테고
일부는 동남아시아 해안에서
겨울을 지낼 겁니다.
먼 여행길 몸 성히 잘 다녀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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