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시화호를 뜨겁게달궜던
개리가족입니다.
이번 개리가족은 갯벌이나 하천의
하구에서 보이던 우중충한 모습과는 다르게
풀밭에서 먹이활동을 해서 한결 보기에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며칠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 승마동호인들한테 한번
놀란 이후로는 경계를 심하게 하고멀리
풀밭 안쪽에서 주로 활동을 해서 더 이상
가깝게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다른 곳으로 떠난 듯 합니다.
개리가족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그들의 표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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