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러기는 시베리아 동부,캐나다 북서부, 알라스카 북서부에서
번식해서 주로 알라스카 남부에서 캘리포니아에 걸치는 북아메리카에서
월동합니다. 일부는 동아시아에서 월동하는데 주로 일본에서 지내는 것 같습니다.
흑기러기를 만나기까지 오래 기다렸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꼭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못 만났으면 또 한해를 기다려야 했겠지요.
나타났다가 며칠 사이 사라진 듯 합니다.
새의 출현은 쉽게 예측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성조 세 마리, 유조 한 마리인데 유조는 컨디션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먹이활동을
여전히 잘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조만간 회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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