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신정동 세양청마루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40여년간 확인이 안된 한국뜸부기가 여운(김동신)님의
제보에 의해서 발견되었습니다. 야조회, 버드디비, SLRclub
회원에 의해서 안전하게 포획된 다음 자료수집을 위해
여러 가지 측정이 이루어졌고 기념촬영 후에
의왕생태공원에서 당일 야간 방사되었습니다.
어떻게 그 귀한 새가 지하주차장으로 유입되었으며
적어도 5일 이상 어떻게 생존했는지 왜 램프통로를
통해서 외부로 나가지 못했는지 설명이 안되는
부분들은 그냥 어둠에 묻혔습니다.
한국의 조류역사에 큰 경사였습니다.
임시 새장인 모기장에서의 모습 (기념촬영). 링은 포획 후에 부착되었습니다.
포획이 이루어지기 전 지하주차장에서의 모습들 (아래 사진 한 장만 제외하고)
자연광에서의 촬영. 깃털이 많이 마모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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