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새.......
남쪽지방에서는 딱새를 무당새로 부르기도 하더군요.
아마 성황당이나 당집 근처에서 번식을 해서
무당새라는 이름을 얻었나 봅니다.
그런데 이 무당새는 영어로는 Yellow Bunting
(노랑멧새) 정도에 해당하니까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도 이름을 노랑멧새로 고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노란색과 올리브색 중간 정도의 색을 가졌습니다.
머리와 얼굴이 그렇고앞가슴으로 내려오면 노란색이
더 압도하게 됩니다.
봄에 남쪽의 도서지방에만 살짝 지나가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컷은 역광에서 만났습니다. 눈테가 암.수 모두
하얗게 보이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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