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stnut-eared bunting(혹은 Grey-headed bunting, Grey-hooded bunting)
Emberiza fucata
봄철 이동시기에 키 작은 풀밭에 모여드는
멧새류 가운데에는 붉은뺨멧새가 있습니다.
눈 아래로 밤색의 뺨을 가졌는데
은근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풀숲에 잘 어우러진 모습은
매우 사랑스럽습니다.
쇠붉은뺨멧새는 비교적
발견이 쉬운데 붉은뺨멧새는
쉽게 발견되지는 않더군요.
붉은뺨멧새를 만나는 일은
작은 즐거움입니다.
우리나라를 거쳐가는
붉은뺨멧새는 시베리아 동남부에서
주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아종이 세 가지라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시베리아 동남부, 일본 북부
그리고 우리나라를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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