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 - 되새과 - 솔잣새 Common Crossbill Loxia curvirostra
서해안과 도서지방에 주로 보이는
솔잣새를 이번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쉽게 관찰이 안되는 새입니다.
부리끝이 어떻게 저렇게 생겼을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신체적 특징에 따라 교차한 모양이
제 각각입니다. 암.수에 따른 규칙성은
없더군요. 아무리 보아도 앵무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그런데 그 부리 모양은 뭔가?
창조인지 진화인지 자연의 선택인지
설이 많겠지만 솔잣새는 저한테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인연이 되었는지 조금 편하게 만난 것 같습니다.
까칠하게 굴어서 제대로 못담은 분들도
있습니다.
수컷은 붉은 깃털을 가졌고
암컷은 녹색기운과 노랑색 깃털을 가졌습니다.
협조해준 솔잣새들에게 감사를.....
댓글